벌써 일년인가… 

블로그를 못한지 1년이나 되었다.

많은 일들이 있었고 많은 곳들을 다녀왔다. 

뉴욕, 런던, 빠리. 

7개월간 한국을 떠나가서 돌아오니 

쉽게 적응이 되지 않았다. 

무엇보다도 너무 추웠다. 

겨울잠 자듯이 충전했고 

다시 주앞에 겸비하고 힘을 내는 계절이 왔다고 믿는다. 

아무도 오지 않고 읽지 않을 것 같은 이 블로그에 

천 번 넘는 조회수를 기록했다는 것은 참으로 의외가 아닐 수 없다.

하나님의 뜻이 우리 가운데 온전히 다 이루어지는 2015년이 되길 소망하며 

할렐루야!